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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범죄(International Conflict)
日 비디오 작가 토모유키 스기모토, 북한 군사 시설 무단 촬영혐의로 '체포'
2019-05-28 16:25:56
김지연
▲토요유키 스기모토는 북한의 군부대를 촬영한 이유로 평양 당국에 체포됐다(사진=ⓒ셔터스톡)

[라이헨바흐=김지연 기자] 평양 당국이 북한의 군사 시설을 촬영한 일본인 토모유키 스기모토를 체포했다.

30대의 비디오 작가로 알려진 스기모토는 항구 도시인 남포에서 단체 관광을 하던 중 군사 시설을 비디오 촬영했다.

뒤늦게 체포 사실을 안 일본 당국은 베이징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 중앙 통신사는 북한을 상대로 스기모토를 관대하게 용서하고,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풀어주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북한은 스기모토 외에도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외국인을 체포했다. 그 예로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있다. 그는 북한에서 정치 선전 포스터를 훔친 이유로 15년 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심각한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이번 스기모토의 석방에 관한 보도가 확인되면, 외교 관계와 무관하게 일본에 허용한 가장 빠른 송환 사례가 될 것이다.

[라이헨바흐=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