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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美, 공공기관 노린 해킹 빈도 증가 이유…中·이란과 갈등의 골 깊어져
2019-05-28 17:17:55
허서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 이란과의 갈등 때문에 미국의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보고됐다(사진=ⓒ123rf)

[라이헨바흐=허서윤 기자] 미국이 기업, 은행 및 연방 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노린 해킹 사례가 증가한 이유를 중국과의 무역전쟁, 이란 핵 협상 철회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현재의 무역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했으며, 미 행정부가 이란 핵 협상을 공개적으로 철회하기로 결정한 이후에도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달 미국 정보 당국의 수석 대표들이 미국의 사이버 전선에 대한 주적을 러시아, 중국, 북한 및 이란을 정했다는 발표 직후 발생했다. 보도에 의하면, 위에 언급한 국가들이 최근에 정보를 훔치고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거나, 핵심 인프라를 붕괴시키는 다방 면에서 정신과 기계를 위협하는 사이버 작전을 점점 더 많이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고서는 이란 정부가 지원하는 블랙 햇은 주로 연방 정부 기관과 직원들을 공격해 "미래의 사이버 작전을 위한 정보를 획득하고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민간 부문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들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대형 소셜미디어 매체를 어떻게 공격 목표로 삼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 두 매체는 올해 초에 수천 개의 가짜 계정이 삭제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NSA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이러한 종류의 사이버 공격을 이란의 해커들의 소행이라고 믿고 있다. 최근 미국의 국토안보부는 이와 같은 이유로 비상사태를 발표했다고 전해진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가짜 계정이 삭제된 것은 이란의 잘못된 정보 수집 활동과 관련이 있다(사진=ⓒ123rf)
 

올드-햇 전술

베긴-사다트 전략연구소(BESA)가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 정부가 특정 사우디의 이익에 동의하기를 원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속임수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우디 정권은 폴란드에서 열린 회담에서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각국 정부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러시아의 악명 높은 서구 시스템에 대한 공격 이후, 영향력 행사가 기존 표준에 의해 수행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그보다 전통적인 방법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공격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것들은 이스라엘 내에서 사우디의 이익을 밀어붙이기 위해 회사, PR 그룹, 로비를 광고하기 위한 인력 채용과 같은 노력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여 정치인들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은 서구 국가에서조차 수년 동안 그런 식으로 해 왔다.

과거에 아랍 세계에서 유대 국가를 경멸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와 같은 전술을 채택하는 것을 자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긴밀한 정치적 접촉이 가져올 수 있는 정치적 이점을 고려했다. 과거 이집트와 요르단과 같은 정부들과, 특히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가 이스라엘에서 비슷한 영향력을 갖기 위한 자금 조성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풍요로운 왕국은 언제나 그러한 노력을 지원하기를 거절했다. 이제 그 정책은 바뀐 것으로 보인다.

[라이헨바흐=허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