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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다방면의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초읽기…사이버 보안 강화 지름길
2019-05-28 17:53:25
유수연
▲개인 또는 기업 간의 거래 내용을 데이터 블록으로 변환하는 것을 블록체인이라고 부른다(사진=ⓒ픽사베이)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 포브스 기술 위원회 소속 기술 전문가가 여러 산업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것을 전망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하게 '디지털 원장(digital ledg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기술은 개인이나 기업간 발생한 모든 사업 거래를 데이터 블록으로 기록해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이다.

기밀 정보가 컴퓨터에 저장되고 온라인으로 거래가 처리되는 시대에 수많은 기업과 기관들은 새로운 사이버 혁신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사항으로 효율적인 사이버 보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한 산업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가장 먼저 기대되는 분야는 e-커머스, 즉 전자상거래 부문이다. 모바일 사용자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고 은행 거래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전자상거래는 편리하다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플랫폼의 의존성 때문에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CIO리뷰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집된 블록체인 '조작 방지' 데이터는 네트워크에 기록되기 전 거래의 적법성 입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포브스 기술 위원회 아니 고든은 "블록체인 기술로 규모가 커지고 보다 복잡해지는 온라인 회계 거래가 보다 안전해질 수 있다"며 "그리고 비트코인 지갑 기술이 채택되면 그 과정은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다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분야는 농업 부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농산물의 품질을 보장하고 피해를 통제하는 과정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쉬워질 수 있다. 

글린트 IA의 산드라 캐리코는 "공급망 추적 가능성으로 리콜 대상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으며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통해 품질이 떨어지는 농산물 산지를 즉시 확인 가능해 식품 매개 질병을 줄일 수 있다.

포브스의 보안 전문가들은 교육 부문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 분야는 전자상거래다(사진=ⓒ게티이미지)

스토리지 랩스의 필립 허친스 최고기술책임자는 블록체인 사용으로 소득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격을 쉽게 위임하길 바라는 대규모 독립 기관들은 블록체인으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학교 성적 확인도 블록체인 기술로 절차가 간소화 될 예정이다. 게팅 스미트의 톰 밴더 아크 CEO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성적을 확인하는 것은 서류 기록과 대조 과정이 필요한 수작업을 요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의료 산업도 '블록체인 흐름'을 받아들이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HS블록스의 라울 샤르마 CEO에 따르면, 실현 가능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의료 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샤르마 CEO는 의료 분야에서의 문제에는 "체불 문제와 수익 주기 관리, 가치 기반 계약 조정, 위탁 관리, 환자 기록 공유 등이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환자 데이터 공유뿐만 아니라 의약품 거래 기록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기술 기업인 IBM과 제약회사인 베링거 잉겔하임이 임상 기록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연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이버 보안 강화

작년은 사이버 보안에서 최악의 해였다. 석달 동안 약 7억 6,5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이버 해킹의 표적이 됐다.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은 보다 우수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요구하게 만들었다. 포브스의 보안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 사용으로 개인 데이터 누출 및 사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글 디스크의 브렛 피아트 CEO는 "주주회의나 기타 비정치적 선거에서 먼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의 개인 데이터 보호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보다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