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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Homicide)
인도 男 20명, 16세 소녀 집단성폭행 후 불태워 살해
2019-05-28 16:21:31
허서윤
▲잔혹한 살인 현장 주변의 경계선 테이프(사진=ⓒ게티 이미지)

[라이헨바흐=허서윤 기자] 최근 인도에서 16세의 한 소녀가 다누 부이옌(Dhanu Bhuiyan)과 한 무리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불에 타 숨진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인도를 충격에 빠뜨렸고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를 가중시켰다. 

다행히 인도 당국은 지난 일요일에 이 사건의 주요 용의자 부이옌을 체포했다. 경찰은 부이옌을 북동쪽 주 자크핸드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의 20명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사건 수사관의 진술에 따르면 부이옌은 인도 법률보호정책으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녀의 가족 결혼식 도중에 그가 소녀를 납치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그 후, 부이옌은 소녀를 근처 숲으로 데려가 그곳에서 기다리던 수많은 남자와 함께 그녀를 집단 강간했다. 이에 따라 마을 의회는 소녀를 집단 강간한 처벌로 용의자들에게 5만 루피(750달러)의 벌금형과 100회의 윗몸 일으키기를 선고했다. 

하지만, 이에 격분한 용의자들은 부이옌의 측근들과 함께 그들이 받은 처벌에 대한 복수를 하기위해서 소녀의 부모를 폭행하고 그들의 집에 불을 질렀다. 지역 담당 경찰관 아쇼크 램에 따르면, 피해자는 불이 난 집 안에서 타 죽었다. 정부는 앞으로 '징역 기간 연장과 사형제 도입' 등과 같은 성폭력 관련 여러 법률안 제정을 통과시켜 성폭력 범죄 대한 처벌을 높이기로 했다. 공식적으로는 강간범의 사형 집행 법안을 제정하자는 행정명령이 인도 내각에 의해서 통과되었지만, 이는 인도 의회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효력이 없다. 

[라이헨바흐=허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