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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Homicide)
야생동물 구조 방법, 멀리 있지 않다
2019-05-03 10:44:55
장희주
▲코끼리는 야생에서 가장 많이 밀렵되고 있는 동물 중 하나다(사진=ⓒ픽사베이)

[라이헨바흐=장희주 기자] 야생동물이 과잉 살상과 밀렵으로 멸종에 이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종의 절멸이 생태계 불균형을 유발하고 결국 멸종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간 3만 마리의 코끼리가 상아 때문에 죽고 있다. 이는 태어나는 개체수보다 더욱 많은 코끼리가 죽고 있는 것이다. 세계 호랑이 개체수도 현재 4%에 불과하다. 아울러 8시간마다 아프리카 코뿔소 한 마리가 죽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최소 1만 마리의 천산갑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세계인이 야생동물 구조에 동참해야 한다. 수많은 기구나 정부 기관, 동물보호 운동가들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며 밀렵으로부터 보호에 나섰다.

지구환경금융(GEF)의 CEO 이시이 나오코는 "밀렵과 불법적인 야생동물 밀거래는 전례 없는 수준에 달해, 현지 커뮤니티의 생계를 빼앗고 지구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야생동물 보호 방법

야생동물을 밀렵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밀렵꾼들은 보통 사업을 운영하는 범죄자이자 무장하고 있다. 따라서 밀렵꾼을 직접 상대하지 말고 관계 당국에 보고할 것을 권하는 바다.

야생동물 구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은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일반인이 당장 비행기에 올라타 야생동물 구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닐 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집에서부터 시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야생 순록(사진=ⓒ픽사베이)

먼저, 집에서 야생동물에 관해 공부해야 한다. 야생동물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이동하는 철새 같은 종을 구할 수 있다. 그조차도 가능하지 않다면, 동물 구조 및 재활 기관의 기금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재사용 가방을 사용하고 재활용을 하며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수많은 야생동물 서식지가 인간의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고 있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을 구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야생동물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다. 수요가 공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멸종위기의 야생동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입안자에게 청원하는 보호 협회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와일드에이드 프로그램의 존 베이커 이사는 "대중의 인식과 지원 덕분에 최근 몇 년 새 증가했던 코끼리 상아 거래가 극적으로 줄어 들었다"며 "그리고 중국에서의 상아 거래 가격도 지난 2년 새 65% 가량 줄어 들어 수요가 현저히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사람이 십시일반으로 야생동물 보호 운동에 동참하면,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종을 구조할 수 있는 커다란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과거에는 야생동물 보존 노력이 밀렵꾼과 불법 밀거래자를 체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러나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를 근절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야생동물 상품 구매자를 해결하는 것이다. 판매되는 시장이 없다면 밀렵꾼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끼리와 사자, 호랑이를 구조하는 운동은 현재 진행 중이다. 더욱 많은 사람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면, 세계는 야생동물 구조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의 국제무역에 관한 협약(CITES)의 존 스캔론은 "최전선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수요 감소 노력, 강력한 정치적 지원이 있어야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구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헨바흐=장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