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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20년 미래 전쟁 위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성공'
2019-05-14 13:53:54
유수연
▲러시아가 함정에서 쏘는 극초음속 미사일 테스트에 성공했다(사진=ⓒ셔터스톡)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 러시아 정부는 현재 미국이 대응할 수 없는 함정 기반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해 테스트에 성공했다.

러시아는 지난 4년 동안 함정에서 쏘는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총 5번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알려진 테스트는 '지르콘'이었다. 러시아는 지난 12월 10일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마하 8이라는 최고 속도에 도달했다.

이 특수 무기는 이중 목적을 갖도록 설계됐다. 즉 육상의 표적이나 바다 위의 표적에 모두 사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소식통은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에 따라 러시아가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미 정보 당국은 해당 미사일의 제조가 2021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가 새로운 무기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미국이 러시아 및 중국을 따라 잡으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러시아와 중국은 모두 극초음속 무기를 강화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무적의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언급한 지 9개월 만에 함정에서 발사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공개된 셈이다.

그러나 카네기 국제 평화 기금(Carnegie Endonment for International Peace)의 핵 정책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 제임스 액턴은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발전이 미국을 능가할 것이라는 견해에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미국이 그들의 발 아래에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본 모든 증거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나 중국보다 훨씬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액턴은 또한 러시아의 지르콘 성공에 대해 "위협 수준이 질적으로 증가했을 수는 있으나 러시아의 무기 개발에 대한 평가가 과대평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