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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Homicide)
싱가포르 국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느낀다
2019-07-30 17:42:43
유수연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 꼽힌다(사진=ⓒ셔터스톡)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싱가포르인들은 다른 나라 거주자들에 비해 훨씬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The Straits Time) 기사에서 조사 기관인 갤럽은 싱가포르에 사는 성인의 94%가 밤에 혼자 길을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평균 68%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실제로 법질서지수에서 싱가포르는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를 앞서고 있으며,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싱가포르가 질서 및 안전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2017-2018 세계사법정의프로젝트의 법치주의지수'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이와 함께 발간된 '2017년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적지수'에서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도 선정됐다.

142개 국가와 지역 출신 15만 명의 싱가포르 주민들이 참여한 '2018년 세계법질서보고서'가 공개됐다. 응답자들은 최근에 범죄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지역 경찰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에 대해 답했다. 갤럽의 아시아 지역 여론조사 담당 이사인 니콜 나우라스는 그 결과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나우라스는 "싱가포르는 국가와 주민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회 모든 측면에서 안전 보안을 우선시한다."고 설명했다.

아뎀코 시큐리티 그룹(Ademco Security Group)의 토비 코 그룹 상무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명성을 일궈낸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보안이다. 이것이 많은 글로벌 기업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설립하는 이유다. 코는 "회사 최고 경영진에게 안전과 보안은 가장 중요한 문제다."고 덧붙였다.

반면 안전성이 가장 낮다고 평가된 국가는 베네수엘라와 아프가니스탄이다. 실제로 베네수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지난 12개월간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약 42%는 돈이나 재산을 도난당했다고도 답했다.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