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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Homicide)
아프리카 테러 전략…여성 역할 커진다
2019-05-28 16:18:48
유수연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 ▲유엔은 포럼을 통해 아프리카의 테러 및 극단주의와 싸우는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위키미디아 커먼스)

전 세계 테러 예방과 관련해 여성들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올해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대테러 기관 총회에서 토론 포럼에 참석한 여러 강연자들은 테러와 극단주의가 최근 수년간 아프리카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점을 감안해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여성들을 적극 참여시키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프리카 리뉴얼에 실린 한 기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의 폭력적 극단주의 및 테러에 대항하는 여성 연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엔 아프리카 자문관실, 유엔 여성 및 서아프리카사무국 및 유엔 주재 일본 상임공관의 주최로 개최됐다.

지역 기구와 비정부 기구,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 및 많은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석해 테러에 효과적으로 맞서기위해 여성들이 지속가능한 국제적 지원과 파트너십을 필요로 한다는데 동의했다.

강연자들은 여성 교육 개선, 반테러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 지원, 아프리카 대륙 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유엔사무총장의 아프리카 특별 보좌관인 비엔스 가와나스는 모든 사람들이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소녀들과 여성들은 단지 성별로 인해 특정 형태의 폭력을 경험한다. 가와나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테러 전술로 강간, 성폭력 및 학교에서의 유괴가 증가하는 것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가 여성, 남성, 소녀들과 소년들에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에게 정치 참여, 리더십 및 권한 부여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들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테러를 예방하고 대항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행동을 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