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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Homicide)
21세기 '폭탄 테러' 여전…테러 대처법 숙지해야
2019-07-30 17:38:21
장희주

[라이헨바흐=장희주 기자] ▲어떤 상황에서든, 폭탄 위협은 절대적인 긴급 상황으로 응대해야 한다(사진=ⓒ123RF)

폭탄 테러 위협이 여전한 가운데 대처법이 재강조되고 있다.

폭탄 테러는 가장 파괴적이고 극악무도한 테러 행위 중 하나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1995년 오클라호마 시 폭탄 테러, 2019년의 보고타 폭발 테러 등으로 사람들은 경계를 더 곧추세우게 됐다.

BBC 뉴스에 따르면 보고타 폭발 테러 사건은 가장 최근의 폭탄 테러 사건이다. 이는 콜롬비아 수도의 한 경찰 학교에서 발생했으며 20명의 사망자와 수많은 부상자를 남겼다.

어떤 경우에도 폭탄 위협은 절대적인 긴박감으로 다뤄져야 할 문제다. 이러한 위협이 발생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생존의 열쇠를 가진 것과 마찬가지다.

 

폭탄 위협이 있을 때 해야 할 일

우선 모든 사람이 기억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은 침착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케이에스엘 티비에서 보도한 특정 사례에 따르면 유타 주 샌디 소재의 고등학교에서 폭탄 테러 위협이 있었을 때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즉시 대피했다. 또 경찰은 고등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며 학부모에게 조사에 관해 더 많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좀 더 많은 시간을 두고 문제 해결을 지켜보도록 권고했다.

즉시 대피하라

학교 또는 회사 건물에서 폭탄 위협이 알려지면 이 위협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아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 즉시 그 지역을 떠나야 한다. 그 후 비상 사태가 마무리 됐다는 방송을 들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당국에 경고하라

폭탄 위협에 알게 된 경우 상황이 절망적이든 아니든 간에 당국에 직접 경고하는 것이 좋다. 북부 카를로니아 지역 언론에 의하면 어느 날 월마트는 당국에 전화를 걸어 폭탄이 식당 내부에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철저한 조사 끝에 폭탄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추후 공지 기다리기

담당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상황에 대한 추가 지침 및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위협에 대한 뉴스 보도를 기다린 후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 해당 지역의 다른 모든 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침착함을 유지하라

위협 상황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바로 침착함을 지키는 것이다. 평정심을 유지하면 당국이 상황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모든 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사고 현장에서 대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폭탄 위협에 대해 알게 됐을 때 즉시 당국에 경고해야 한다(사진=ⓒ위키미디아)

폭탄 위협의 징후

폭탄 테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위협의 징후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제대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의심스러운 사람

이는 폭탄 위협의 가장 흔한 징후다. 미국의 한 보도에 의하면 메릴랜드 은행을 털려고 했던 한 남자가 경찰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진 뒤 그의 배낭에서 폭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자가 작년 12월 24일 샌디 스프링에서 발생했던 은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부적절한 물건

폭탄 위협에서 흔히 발견되는 또 다른 징후는 바로 부적절해 보이는 물건이다. 바쁜 길 한 가운데 의심스러운 배낭이 놓여 있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을 직접 만지지 않는 것이다. 대신 당국에 연락하여 실제 폭탄인지 확인해야 한다.

폭탄의 위치를 암시하는 메모 또는 메시지

많은 허위 폭탄 신고가 여기서 발생한다. 하지만 폭탄의 위치를 자세히 묘사하는 의심스러운 메모가 발견되면 당국이 이 문제를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요르단 고등학교와 월마드의 사례는 차치하고라도 또 다른 사례가 로드 아일랜드에서 보고 됐다. 로드 아일랜드의 한 여성은 비숍 헨드릭켄 고등학교에서 3시간 이내 폭탄을 폭발시킬 것이라는 쪽지를 남긴 혐의로 기소됐다. 자넬 블랙록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폭탄 위협 및 유사 허위 신고 등으로 기소됐다.

폭탄 위협은 결코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러한 상황에 잘 대처하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라이헨바흐=장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