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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Homicide)
상상도 못한 휴가지 테러리스트 공격, 만약을 위한 대피 요령
2019-05-28 16:18:23
유수연
▲관광지에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을 경우 지체 없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사진=ⓒ123RF)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 휴가 시즌이 돌아오면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목적지를 선택한다. 지난 몇 년간 유명한 휴가지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지난 3년간 프랑스에서만 총 28건의 테러리스트 공격이 있었다. 이집트와 튀니지는 영국인 관광객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끔찍한 사건을 겪었다. 익스프레스(Express)지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해 '달리고, 숨고, 알리기(Run, Hide, Tell)'라는 여행 경고문을 발표했다. 더불어 테러리스트 공격을 받았을 때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닉 올드워스 런던경찰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영국 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경고가 재발행 됐다고 말했다. 올드워스는 "항공기 이륙 전에 승객들에게 보여주는 안내 영상과 같은 것으로 봐주길 바란다. 나쁜 일이 일어나기를 결코 바라지 않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현명한 안전 예방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전한 길을 찾아 무조건 도망치는 것이 테러리스트 공격을 당했을 때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관광객은 방에 모여 들어가 가능한 조용히 있어야 한다. 여행 경보는 무장경찰이 도착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와 어떤 일이 진행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경보는 영국의 테러 위협이 현재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시의적절한 것이다. 또한 테러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테러 공격은 작년 런던 브릿지에서 발생했고 최소 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사건은 맨체스터 폭탄 공격으로 22명이 숨진 지 12일 만에 발생했다. 다음 휴가 여행지로 영국을 택한 관광객들은 영국 외무성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여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헨바흐=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