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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범죄(International Conflict)
캘리포니아 마늘 페스티벌서 총기난사 사건 벌어져
2019-07-30 17:18:50
이찬건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했다(사진=픽사베이)

[라이헨바흐=이찬건 기자]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축제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포함 4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

사건은 샌프란시스코 동남쪽 176㎞ 거리의 소도시 길로이에서 일어났다. 매년 개최되는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 현장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날은 축제의 마지막 3번째 날이었다.

 

4명이 숨지고 14명 부상 당해

길로이 경찰서장 스콧 스미티는 "용의자를 비롯한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스미티 서장은 "총기난사 용의자는 경찰과의 교전 끝에 사살됐다"고 덧붙였다.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총은 일종의 소총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당국, 공범 추적 중

현재 길로이 경찰 당국은 용의자 외에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한편 SNS에는 이날의 혼란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더했다. 업로드된 영상에는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 당국은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사진=픽사베이)

 

범인, 정말 화가 나서?

당시 공연을 준비하던 밴드 '틴맨'의 보컬 잰 반 브린은 한 남자가 총으로 먹거리 부스 쪽을 쏘는 걸 목격했다고 외신 보도를 통해 전했다.

브린은 또 누군가가 범인에게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묻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소리쳐 묻자 "내가 정말 화가 났기 때문이지"라고 대답하는 것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주민 주의 당부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관들이 캘리포니아 길로이 총격 현장에 배치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격범이 전부 체포되지 않았다는 보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는 보고다"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날 뉴욕에서도 총기난사 사건

총격 사건이 있기 전날 뉴욕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다. 브루클린에서 개최된 '올드 타이머스 데이'에서는 괴한 2명이 행사에 난입해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 경찰은 도주한 두 총격범의 추적에 나서는 한편 갱단의 개입 여부 등을 조하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헨바흐=이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