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국제 범죄(International Conflict)
인도 외식업계 강자, 청부살인 저질러 '몰락'
2019-07-30 14:09:55
조현
인도 한 남성이 청부살인을 지시해 감옥으로 가게 됐다(사진=픽사베이)

[라이헨바흐=조현 기자] 인도 '외식왕'으로 불리는 남성이 세 번째 부인으로 삼고 싶은 여성의 남편을 청부 살인해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9일 인도 현지 언론과 AFP통신에 따르면 라자팔고는 외식이 흔치 않았던 1981년 첸나이에 첫 채식 식당을 열어 크게 성공, 인도 전역은 물론 뉴욕·파리 등 전 세계 80여개 분점을 냈다.

이처럼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라자팔고는 한 여성에게 집착한 끝에 몰락했다.

앞서 2000년 라자팔고는 식당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의 젊은 딸을 보고는 세 번째 부인으로 삼겠다고 나섰다. 이 여성은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라자팔고는 자신이 따르던 점성술사가 이 여자와 결혼하면 더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조언하자, 여성의 가족을 위협하고 괴롭혔다.

급기야 2001년 10월 직원들을 사주해 해당 여성의 남편을 납치, 살해하도록 했다.

라자팔고는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여성의 납치를 시도했다가 죄가 추가됐다.

라자팔고는 인도에서 외식업계 최강자로 군림해있다(사진=픽사베이)
[라이헨바흐=조현 기자]